다시 충돌하는 美·이란…홍해선 '다국적 해상방위' 추진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7.31 06:02
수정2026.07.31 06:19
[앵커]
미국과 이란의 공격과 보복이 다시 시작된 가운데, 이란군이 미군 전투기를 다수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거짓이라고 즉각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중동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지혜 기자, 이란의 주장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이란 혁명수비대는 현지시간 30일 "미국 시설에 보복하겠다"고 공언한 뒤 요르단과 쿠웨이트의 미군기지를 공격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로 알아즈라크 공군기지 내 미군 F-35 전투기 주기장과 정비 격납고를 공격했다"며 "이 공격으로 F-35 전투기 3대를 완전히 파괴하고 다른 전투기 3대에도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미군은 즉각 이에 반박했는데요.
미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측 주장에 대해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또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개방된 항로가 상선들에 위험하다고 주장한다"며 이 역시 거짓 주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사우디는 홍해에서 다국적 방위 연합체를 만든다고요?
[기자]
현지시간 30일 사우디아라비아는 홍해에서 국제 선박과 에너지 수송로를 보호하기 위해 '다국적 해상 방위 연합'을 창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4개국이 참여하는데, 사우디를 비롯해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등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뿐만 아니라 요르단, 이집트, 파키스탄, 튀르키예 등도 참여합니다.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논의를 하고 있는 오만과 사우디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우디는 연합이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항행 자유를 보장하며, 국제무역로와 에너지 공급망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공격과 보복이 다시 시작된 가운데, 이란군이 미군 전투기를 다수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거짓이라고 즉각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중동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지혜 기자, 이란의 주장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이란 혁명수비대는 현지시간 30일 "미국 시설에 보복하겠다"고 공언한 뒤 요르단과 쿠웨이트의 미군기지를 공격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로 알아즈라크 공군기지 내 미군 F-35 전투기 주기장과 정비 격납고를 공격했다"며 "이 공격으로 F-35 전투기 3대를 완전히 파괴하고 다른 전투기 3대에도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미군은 즉각 이에 반박했는데요.
미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측 주장에 대해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또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개방된 항로가 상선들에 위험하다고 주장한다"며 이 역시 거짓 주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사우디는 홍해에서 다국적 방위 연합체를 만든다고요?
[기자]
현지시간 30일 사우디아라비아는 홍해에서 국제 선박과 에너지 수송로를 보호하기 위해 '다국적 해상 방위 연합'을 창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4개국이 참여하는데, 사우디를 비롯해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등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뿐만 아니라 요르단, 이집트, 파키스탄, 튀르키예 등도 참여합니다.
이란과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논의를 하고 있는 오만과 사우디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우디는 연합이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항행 자유를 보장하며, 국제무역로와 에너지 공급망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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