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충청권, 대표 반도체 성장축으로…정부도 협력에 속도"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7.30 18:06
수정2026.07.30 18:11
[한성숙 국무총리가 30일 대전시 유성구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 반도체 기업인 등과 '충청권 반도체 초광역 협력 활성화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는 오늘(30일) "충청권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고 첨단 산업과 과학기술을 이끌어온 지역 혁신의 중요한 거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대전에서 충청권 4개 시도의 시장·지사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평가한 뒤 "강점들을 권역 단위로 촘촘히 잘 연결하면 연구개발부터 생산, 후공정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대표 반도체 성장 축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충청광역연합이 충청권 공동 대응의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고 충청권의 발전을 실질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박수현 충남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신용한 충북지사, 조상호 세종시장 등이 자리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어 대전 유성구 소재의 나노종합기술원을 찾아 현장 시설을 돌아보고 기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그는 "반도체가 국가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산업이라는 것에 누구도 이견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온 국민이 반도체 박사가 된 것 같다. 공직자들도 모두 반도체를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반도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함께 어떻게 높일 것인가가 이제 국가적 과제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충청의) 강점들이 연결된다면 하나의 반도체 생태계로 정말 지금보다 더 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내다봤습니다.
한 총리는 "반도체 특별법도 만들어진 상황이고 지방정부와 중앙부처가 어떻게 협력해 갈 것인가를 논의 중"이라며 "일정표를 짜서 누가 담당하는지 담당국장 이름까지 써서 속도를 내자는 얘기를 할 정도로 속도를 내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월급 500만원 벌어도 허리휜다…매달 230만원 대출 상환"
- 2."주식시장 난장판 책임져라"…야당, 김용범 경질 '총공세'
- 3.전기요금 가르는 숫자 '450'…넘는 순간 요금 뛴다
- 4."결혼하면 현금 100만원"…'국가 축의금' 준다는 정부?
- 5.엔비디아 '빚 보증 리스크'…반도체주 '와르르' [글로벌 뉴스픽]
- 6.15년 되던 온누리 상품권, 이젠 안 된다…자영업자 '혼란'
- 7."치아 없는 어르신 웃는다"…임플란트 싸진다고?
- 8.삼전·닉스 위협하는 CXMT…'1등은 시간문제?'
- 9.'사자' 돌아선 연기금…이달 가장 많이 산 종목은?
- 10."아내가 일본여행 가자네요"…슈퍼 엔저에 벌어진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