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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 1천638명…사망 12명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7.30 18:00
수정2026.07.30 18:21


전국적인 폭염에 온열질환 환자 수가 누적 1천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추정 사망자도 2명 늘어 누적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30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어제(29일) 하루 열탈진 등으로 전국 500여곳의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76명이었습니다. 이 중 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질병청 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5월 15일부터 어제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1천638명, 사망자는 12명이 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2천779명)보다는 적지만,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입니다. 

전체 온열질환자의 31.4%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습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60.7%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16.2%), 열경련(12.4%), 열실신(9.5%)이 뒤를 이었습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의 비중이 21.3%로 가장 컸습니다. 발생 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26.9%, 논밭이 15%, 길가 12.1%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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