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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경찰차 2035년까지 전기·수소차로…강남서 첫 친환경 치안관서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7.30 17:13
수정2026.07.30 17:26

[행정안전부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정부가 2035년까지 특수차량 등을 제외한 신규 경찰 차량을 원칙적으로 전기차와 수소차로 전환합니다.



행정안전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경찰청과 함께 오늘(3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경찰차의 전기차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식 및 친환경 치안관서 선도사업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전국 경찰 차량의 전기·수소차 전환을 확대하고 관계 부처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국 경찰 차량은 약 1만7천600대입니다. 올해 6월 말 기준 경찰 차량 가운데 전기·수소차는 2천185대로, 전체의 12.4%를 차지했습니다. 경찰청은 2035년까지 특수차량 등을 제외한 모든 신규 구매·임차 경찰 차량을 원칙적으로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경찰청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약 1천908대의 차량을 새로 구매하거나 임차하고 있습니다.

행안부와 기후부, 경찰청은 현장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강남경찰서를 제1호 친환경 치안관서로 지정합니다. 강남경찰서 관할 지구대에서 운용 중인 내연기관 차량 22대는 전기차로 교체됩니다. 지구대 6곳에는 200kW급 급속충전기 9기를 설치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기후부는 이번 선도사업을 다른 경찰서와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해 전기·수소차 전환 수요를 계속 발굴할 방침입니다. 행안부는 차량 보유 규모가 큰 기관을 중심으로 전환을 독려해 공공부문의 친환경 전환 효과가 조기에 나타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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