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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온열질환자 1천638명…사망 2명 늘어 12명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30 16:41
수정2026.07.30 16:48


전국에서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올해 온열질환 환자 수가 1천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날에만 76명이 응급실을 찾았고, 추정 사망자도 2명 추가돼 누적 12명이 됐습니다. 



30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 열탈진 등으로 전국 500여곳의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76명이고, 이 중 2명이 사망했습니다. 

전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전북 김제시의 90대 여성과 경북 울진군의 80대 남성이었습니다. 

이로써 질병청의 감시체계가 가동된 올해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1천638명,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온열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2천779명)보다 적지만, 최근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증가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체 온열질환자의 31.4%는 65세 이상으로, 고령층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해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는 게 좋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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