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렘린, '北 3만명 추가파병' 젤렌스키 주장 논평 거부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30 16:37
수정2026.07.30 17:45
[최선희 북한 외무상(오른쪽)이 지난 19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러시아 크렘린궁은 현지시간 27일 러시아가 보로네시 지역에 3만 명의 북한군을 수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젤렌스키 대통령의 북한 추가 파병 발언에 대해 "굳이 논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계획에 대해 젤렌스키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5일 엑스(X)에 올린 저녁 연설에서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3만명 추가 파병을 원한다. 6월부터 러시아 보로네시 지역에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워싱턴 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한 새로운 제안과 관련해 어떠한 구체적인 정보도 확인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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