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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수주잔고 첫 4조 돌파…초고압·해저케이블 견인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7.30 16:31
수정2026.07.30 17:01

[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조1천987억원, 영업이익 608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30.8%, 113%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역대 분기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매출은 작년 4분기 1조92억원을 기록한 이후, 3개 분기 연속 1조원대를 유지했습니다.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2조2천820억원, 영업이익은 1천21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인 1천286억원의 94%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호실적은 북미와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은 물론 국내 주요 전력망 프로젝트 매출이 확대되며 초고압·해저케이블 사업이 성장을 이끈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플랜트와 산업 인프라 등에 공급되는 산업전선 부문도 국내외 프로젝트 물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수주 규모도 확대됐습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7천272억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 말 수주잔고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선 4조62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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