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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현금 필요한 최태원 앞 선택지들 [CEO 업&다운]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7.30 16:02
수정2026.07.30 17:33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썩 달갑지 않은 선택지를 받아 들었습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에서 9400억 원대 현금을 내라는 판결을 받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판결은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돼 2심으로 되돌아온 사건이지만, 이 판결에 새로운 쟁점으로 불복한다면 재상고할 수도 있습니다. 

재상고한다면 SK주식 가치 평가 시점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에서 해결하지 않는다면 돈을 마련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SK주가 급등에 따라 여유로워진 대출 한도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겠고요. 



그게 아니라면 최 회장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29.4%를 매각하거나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어떤 선택을 내리느냐에 따라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 두 사람이 다시 법정에서 마주할지 혹은 막대한 돈이 오가며 이 세기의 재판이 끝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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