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CJ제일제당, '애물단지' 전분당 판다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7.30 16:02
수정2026.07.30 17:16

CJ제일제당이 전분당 사업부문의 매각 시도에 나섰다는 이야기가 IB업계에서 돌기 시작했습니다. 

전분당은 물엿과 포도당 등을 뜻하는 말로, CJ제일제당은 국내 최대 식품사지만 이 사업에선 한 자릿수 점유율로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연매출 약 18조 원 중에서도 전분당 매출은 1천억 원 정도로 비중이 낮습니다. 

여기에 최근 이 산업에서 큰 사건도 하나 있었죠.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적발로, 4개 업체에 총액 약 7500억 원, 공정위 역대 담합 사건 과징금 중 최고액이 부과됐습니다. 

제일제당도 1030억 원을 부과받아 1년 매출만한 과징금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담합이 적발됐다는 건 달리 말하면 담합이 없어졌을 때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모로 이름도 생소했던 전분당이 계속해서 회자되는 한 해인 것 같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광호다른기사
1조 현금 필요한 최태원 앞 선택지들 [CEO 업&다운]
이규호, 책임경영 시동…'티슈진' 2억 매입 [CEO 업&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