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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또 '삐그덕'…신공항 사업 어디로?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7.30 16:02
수정2026.07.30 18:11

총 사업비 10조 원이 넘는 가덕도 신공항 건립 사업이 또 암초를 만났습니다.

지속된 자재비 상승 속 국제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공사비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도 재정경제부 등과 사업비 증액 관련 협의를 벌이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작지 않습니다.

이 사업은 이미 지난 2024년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주력해 구성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공사 기간에 대한 견해차로 현대건설이 이탈하며 현재는 대우건설이 중견·중소 건설사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이탈 당시에는 국토교통부 등에서 제재까지 시도하며 분위기가 험악했지만, 현재는 정부가 관련 제재를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과론이지만 이 사업에서 이탈한 현대건설은 추가 불확실성을 덜었고 남은 대우건설만 공사비 불확실성을 안고 전전긍긍하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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