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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조 쓰고 더?…렌터카 인수 모색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7.30 16:02
수정2026.07.30 17:10

한국타이어를 보유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렌터카 업체 롯데렌탈 인수 검토에 나섰습니다. 

"다각적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라는 게 회사 측 공식 입장입니다. 

롯데렌탈은 SK렌터카와 합병 직전까지 갔다가 독과점 우려로 인한 공정거래위원회 제동에 매각이 원점으로 돌아간 업체입니다. 

타이어와 렌터카, 비슷하면서도 다른 업종이라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평가인데, 문제는 이미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한온시스템 인수에 3조 원을 썼고 실적 회복에 추가 자금을 투입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한국타이어의 현금성 자산은 2조 7천억 원에 달해 우량한 상태지만, 연달아 대형 인수합병을 벌이는 것이 기업 체력에 좋지 않다는 우려도 일각에선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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