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한은, 프로젝트 아고라 실거래 테스트 참여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7.30 15:57
수정2026.07.30 18:00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프로젝트 아고라의 실거래 테스트에 참여했습니다.

오늘(20일) 한은은 7월 실시된 실거래 테스트를 통해 아고라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업무 프로세스가 실제 운영과 유사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참여를 희망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한국은행을 비롯한 중앙은행과 민간 금융기관 등 28개 기관은 다양한 통화를 대상으로 약 80만 스위스 프랑 규모의 실거래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대상거래는 단일통화 거래, 이중통화 거래, 외환동시결제를 포괄하는 17개의 시나리오로 구성됐습니다.

한은은 토큰화 지급준비금을 활용한 은행 간 원화 이체거래를 대상으로 농협은행, 신한은행과 함께 테스트를 수행했습니다. 한은이 농협은행 및 신한은행의 지급 지시 요청을 받아 아고라 플랫폼을 통해 토큰화 지급준비금을 발행‧이전‧상환하는 거래에 관한 것입니다.

향후 프로젝트 아고라는 이번 테스트에서 수행하지 않은 거래 유형 및 시나리오를 발굴해 추가 실거래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은은 "앞으로도 프로젝트 아고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가면서 한강 플랫폼과 아고라 플랫폼 간 연계 및 상호운용성 확보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고라 플랫폼은 2개의 블록체인 계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먼저 공통 계층에는 토큰화 은행예금이 기록됩니다. 이 계층은 모든 참여기관이 접근할 수 있는 공통 원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관할권 계층에는 토큰화 지급준비금이 기록됩니다. 관할권 계층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관할권 원장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윤하다른기사
후진 차량에 접근해 쿵…보험사기 5천억 줄줄
국고채 금리 상승…10년물 5.4bp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