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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패닉 셀'…6천피 턱밑 찍고 또 털썩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7.30 15:22
수정2026.07.30 16:18

[앵커] 

반등하는가 싶던 코스피가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6000선 턱밑까지 올랐다 400포인트 넘게 털썩 주저 않기도 했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패닉 셀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증시 마감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코스피가 결국 하락 마감했군요? 

[기자] 

코스피는 어제(29일)보다 1%대 내린 5500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0.3% 상승 출발해 장 초반 2%까지 떨어졌다가 삼성전자의 컨퍼런스 콜이 시작된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상승 전환했는데요. 

한땐 5.54% 오른 5976.82까지 도달하며 6000 탈환을 시도했으나 다시 꺾였습니다. 

장중 변동 폭은 429포인트를 기록하며 10.84% 폭락했던 지난 28일 변동 폭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 외국인이 순매수 폭을 키우며 1조 3천억 원, 기관이 600억 원대 사들인 가운데 개인만 1조 4천억 원 넘게 내다 팔며 수급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코스닥은 한때 2% 반짝 오르기도 했으나, 다시 내리며 2%대 하락한 640선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앵커] 

삼성전자가 장중 오름세를 유지하진 못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스피 투 톱 중 하나인 삼성전자의 2분기 호실적이 지수를 밀어 올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는데요. 

삼성전자 주가는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라는 기록 발표 직후 이어진 컨퍼런스 콜 당시 8.39% 오르며 22만 6천 원까지 올랐는데요.

이후 하방 압력에 하락 전환해 20만 원대 턱걸이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4%까지 뛰었다가 다시 우하향하며 6%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변동성이 컸던 오전 삼성전자 저가(20만 2천 원)와 SK하이닉스 저가(128만 7천 원)를 참고한 변동률은 11~12%에 달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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