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분기 영업익 59% 늘어…"국내·해외 동시 성장"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7.30 14:55
수정2026.07.30 14:55
아모레퍼시픽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1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1천75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7% 늘었습니다. 순이익은 148.1% 늘어난 934억원이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한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2천543억원, 영업이익은 1천2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각각 1년 전보다 14.6%, 53.3% 급성장했습니다.
회사는 국내 사업의 경우 럭셔리, 더마, 헤어케어 등 전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온라인과 MBS 채널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결과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사업에서 매출 6천108억원, 영업이익 596억원을 거뒀습니다.
2분기 해외 사업은 매출 5천516억원(+28%), 영업이익 718억원(+99%)을 기록했습니다.
미주·EMEA(유럽·서아시아·아프리카)·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핵심 시장 전역에서 온·오프라인 채널이 모두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유럽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선 라네즈, 코스알엑스, 일리윤, 미쟝센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이 뷰티·퍼스널케어 카테고리 상위권에 다수 진입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오설록을 비롯한 기타 계열사는 매출액 456억원을 기록하며 18% 성장했습니다.
다만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 등 뷰티 브랜드사는 유통 채널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5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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