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초코파이보다 인기…오리온, 감자칩 '연매출 1조' 눈앞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7.30 14:28
수정2026.07.30 14:49
오리온이 감자스낵의 연매출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리온은 지난해 감자스낵 매출이 8천740억원으로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9%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해외 매출 비중은 73%에 달했습니다.
현재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 선보이는 감자스낵 브랜드는 6개(포카칩·오!감자·스윙칩·예감·눈을감자·무뚝뚝감자칩)로 맛에 따른 제품 수는 70여종입니다.
오리온의 연매출 1천억원이 넘는 대형브랜드 9개 가운데 4개(포카칩·오!감자·스윙칩·예감)가 감자스낵입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시장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지난해 중국에서 오!감자가 단일 브랜드로 매출 2천600억원을 달성하며 오리온의 중국 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스윙칩은 올해 1분기 대표 제품인 오리온 초코파이의 매출을 넘어서며 중국 내 매출 2위 브랜드로 올라섰습니다.
오리온은 올해 1분기 감자스낵 매출이 1년 전보다 21%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리온은 국가별 생산 인프라를 확장해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하반기 청주공장 생산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이 이전보다 50%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 중국의 스윙칩 생산라인을 증설해 공급량을 25% 늘릴 계획입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특화 제품과 전용 매대 확대를 앞세워 시장을 공략한다고 오리온은 강조했습니다. 포카칩의 경우 지난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세계 1위 감자스낵 브랜드인 레이즈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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