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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 KS인증 더 빨라진다…재인증 부담 완화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7.30 13:27
수정2026.07.30 13:56

[제주 한림항 풍력발전기 ※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풍력터빈 기업의 신속한 인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중대형 풍력터빈의 핵심 구성품인 로터-나셀 조립체(RNA) 한국산업표준(KS) 인증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RNA는 날개와 회전부로 구성된 '로터', 발전 기기 등이 들어간 '나셀' 등으로 구성된 풍력 발전기의 핵심 구성품으로, 바람이 불면 로터의 회전 운동이 나셀에서 전기에너지로 전환됩니다. 

풍력발전기 기둥 꼭대기에 설치되는 RNA를 대상으로 별도의 KS 인증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다른 사양 변화에 따른 재인증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행 인증은 풍력터빈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RNA를 변경하지 않더라도 타워 높이나 사양이 변경되면 풍력터빈 전체에 대한 평가와 인증을 다시 받아야 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일한 RNA에 대한 중복 평가 등이 이루어져 인증 기간과 비용이 증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KS 인증 신청부터 취득까지 평균 1118일이 소요되는 등 인증 부담이 발생했습니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번 RNA KS 인증 도입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업의 인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KS 인증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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