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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손실부터 경고등…증권사도 레버리지 '총력전'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30 11:27
수정2026.07.30 11:48

[앵커]

이렇게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 역시 분주합니다.



이 상품의 손실률이 커지면 투자자에게 경고를 하는 등 투자 위험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신성우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입니까?

[기자]

대신증권은 단일종목레버리지에 대한 기본예탁금 강화 조치가 도입되는 내일부터 투자자위험 안내 조치도 함께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종목별로 손실률이 20%를 넘어서면 투자자 위험 안내를 보내는 것인데요.

주의를 시작으로 50%를 넘어서면 경고, 70%를 넘어서면 위험으로 경보단계를 격상하며 손실에 대한 경고를 보냅니다.

그러면서 매달 마지막 영업일에 단일종목레버리지 상품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상품 보유 위험에 대한 안내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KB증권의 경우에도 이 같은 '투자자 위험 안내' 조치를 다음 달 3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단일종목레버리지 대책을 발표하면서 업계가 투자자 위험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앵커]

기관 사이 거래 패턴도 조정하기로 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자산운용업계는 리밸런싱 거래의 장중 분산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간 리밸런싱 거래가 종가 부근에 집중되며 시장 변동성을 키운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어 왔는데요.

이에 리밸런싱 거래를 장중, 또는 장 마감 후로 분산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산운용사와 LP 담당 증권사는 LP의 거래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지속하기로 했는데요.

LP들의 대규모 거래가 가격 움직임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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