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5연속 동결…한은, 금리인상 속도 내나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7.30 11:27
수정2026.07.30 13:16
[앵커]
간밤 뉴욕에서 온 신호는 일단 시장을 긴장하게 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신호를 시장에서는 '매파적 동결'로 해석하는 모습입니다.
이에 우리 시장의 관심은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윤지혜 기자, 우선 연준의 이번 금리 결정이 매파적 유지라고 평가받는 배경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 29일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유지했습니다.
5번 연속 금리 유지였지만,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상을 주장한 위원이 3명으로 늘어나면서 '매파적 유지'를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 유지에 반대한 위원들은 이란 전쟁이 다시 본격화하며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등 물가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는 상황을 고려해 목소리를 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도 시장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금리를 유지했지만, 물가 상승률 2%라는 목표는 여전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그리고 다음 관심은 한국은행이죠?
[기자]
한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며 금리 인상 사이클로의 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당초 시장에서는 한은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는 '백투백 인상'보다는 오는 10월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연준이 고물가 등을 이유로 매파적 태도를 보이자 한은도 다음 달 금리 인상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지난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신현송 한은 총재는 다음 달 곧바로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 있냐는 질의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통화정책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은은 다음 달 초 발표되는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지켜본 후 보다 명확한 태도를 보일 전망입니다.
이번 연준 결정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1.00%포인트입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간밤 뉴욕에서 온 신호는 일단 시장을 긴장하게 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신호를 시장에서는 '매파적 동결'로 해석하는 모습입니다.
이에 우리 시장의 관심은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윤지혜 기자, 우선 연준의 이번 금리 결정이 매파적 유지라고 평가받는 배경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 29일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유지했습니다.
5번 연속 금리 유지였지만,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상을 주장한 위원이 3명으로 늘어나면서 '매파적 유지'를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 유지에 반대한 위원들은 이란 전쟁이 다시 본격화하며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등 물가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는 상황을 고려해 목소리를 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도 시장 상황을 지켜보기 위해 금리를 유지했지만, 물가 상승률 2%라는 목표는 여전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앵커]
그리고 다음 관심은 한국은행이죠?
[기자]
한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며 금리 인상 사이클로의 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당초 시장에서는 한은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는 '백투백 인상'보다는 오는 10월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하지만 연준이 고물가 등을 이유로 매파적 태도를 보이자 한은도 다음 달 금리 인상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지난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신현송 한은 총재는 다음 달 곧바로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 있냐는 질의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통화정책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은은 다음 달 초 발표되는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지켜본 후 보다 명확한 태도를 보일 전망입니다.
이번 연준 결정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는 1.00%포인트입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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