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유한양행, 혈당 유산균 멕시코 출시…중남미 공략 '시동'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7.30 11:05
수정2026.07.30 11:40

[유한양행의 글루코바이오틱. (자료: 유한양행)]

유한양행의 혈당 유산균 '당큐락'이 멕시코를 시작으로 중남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섭니다. 



오늘(30일) 유한양행은 혈당 관리 기능성 유산균 당큐락을 멕시코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제품명은 글루코바이오틱입니다. 

멕시코는 중남미 최대 건강기능식품 시장 중 하나입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의 2024년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약 16.4%로,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멕시코 현지 파트너와 2024년에 5년간 약 13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제품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며 "양사는 현지 임상을 포함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현지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 공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큐락은 약 10여년의 연구 끝에 개발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HAC01 균주를 주원료로 하는 혈당 기능성 개별인정형 유산균입니다. 인체 적용시험 결과 8주간 섭취하면 당화혈색소(HbA1c)와 식후 2시간 혈당 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23년 4월 국내 출시 후 3년간 누적 매출 6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성과 소비자 신뢰를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당큐락의 차별화된 혈당 관리 기능성을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이를 발판으로 중남미 시장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오정인다른기사
중국 대신 북미 선택…아모레, LG생건 실적 '쑥'
콜마비앤에이치, 글로벌·올영 효과에 2분기 영업익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