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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나보타' 쿠웨이트 진출…K톡신 첫 중동 7개국 출시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7.30 10:51
수정2026.07.30 11:22

[대웅제약의 '나보타' 중동 진출 현황. (자료: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K톡신' 기업 중 처음으로 중동 7개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오늘(30일) 대웅제약은 나보타가 쿠웨이트에 첫 물량 공급을 시작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 UAE, 튀르키예, 카타르, 이집트, 바레인에 이어 중동에서 총 7개국에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가 걸프협력회의(GCC)를 포함한 중동 프리미엄 에스테틱 시장에서 가장 앞선 진출 기반을 갖춘 국산 톡신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등 걸프 연안 6개국 산유국으로 구성된 협력체입니다. 1인당 소득이 높고 구매력이 강해 프리미엄 에스테틱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꼽힙니다.

쿠웨이트는 약 240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의료제품의 온오프라인 홍보가 활발해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국가이기도 합니다.



대웅제약은 이번 진출을 계기로 쿠웨이트를 중동 사업 확대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GCC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나보타가 GC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나보타가 한국을 대표하는 톡신이자 쿠웨이트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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