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전문가 권정현 부사장 영입…AI 경쟁력 강화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7.30 10:39
수정2026.07.30 10:54
현대차그룹은 AVP본부 자율주행개발센터장으로 권정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권 부사장은 앞으로 그룹의 자율주행 핵심 기술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를 이끌게 됩니다.
권 부사장은 최근까지 삼성전자에서 지능형 로봇 개발을 주도했으며, 이전에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과 제품화를 담당한 자율주행 AI 전문가입니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의 인식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딥러닝,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등 자율주행 핵심 AI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1980년생인 권 부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 학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를 비롯해 SAIC, 리코(Ricoh) 등에서 관련 기술 개발을 수행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와 자율주행 분야 글로벌 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애플과 테슬라 등에서 아이폰과 차량, 휴머노이드 로봇의 무선통신 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김동욱 전무를 AVP본부 SDV플랫폼개발센터장으로 영입했습니다. 또 애플과 도요타, 엔비디아 등에서 로봇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을 이끈 제레미 마 전무를 AVP본부 실리콘밸리 실장으로 선임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기술 인재 영입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와 자율주행, 피지컬 AI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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