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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네타냐후 만남 직후 이란, 선제 공격 택했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30 10:27
수정2026.07.30 10: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 (이스라엘 총리실 제공=연합뉴스)]

현지시간 29일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개시했다"면서 "어제(28일) 중동에 주둔 중인 미군을 겨냥해 이란이 시도한 공격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란은 전날 요르단 미군 기지를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로 선제공격했습니다. 

이란의 이번 공격은 선제 공격이라는 전략적 전환 외에 '시점'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란의 공격 시점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 직후입니다. 

두 정상의 불화설이 불거지던 와중에 성사된 이번 회담을 네타냐후 총리는 "역대 최고의 회담 중 하나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위협을 감지한 이란이 아예 선제공격을 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독일 국제안보문제연구소의 하미드 레자 아지지 연구원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공격은 네타냐후의 백악관 방문과 관련된 신호로 보인다"며 "임박한 위협의 징후를 감지하면 선제공격할 준비가 됐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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