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신한운용, 3천300억원 임대형 민자사업 펀드 조성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7.30 09:37
수정2026.07.30 09:39

[신한자산운용 제공=연합뉴스]

신한자산운용은 3천300억원 규모의 '생산적금융지역성장·발전 BTL(임대형 민자사업) 펀드' 투자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늘 투자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펀드에는 주요 시중은행과 보험사 등 우량 금융기관들이 참여했으며, 투자자별 맞춤형 구조를 위해 일반형(1천600억원·만기 26년)과 영구폐쇄형(1천700억원)으로 이원화해 조성됐습니다.

이번 펀드는 2025년 약정한 기존 BTL 블라인드 펀드의 소진이 임박함에 따라 조성됐습니다. 블라인드 펀드는 투자 대상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자금을 모으고, 이후 운용사가 투자 대상을 찾아 투자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운용사 측은 이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완료된 우수한 자산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펀드 설정과 동시에 속도감 있는 자금 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TL은 정부 및 지자체(주무관청)로부터 지급받는 정부 지급금을 재원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구조입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은 도로와 철도, 항만 등의 민간투자(BTO) 사업, 복지·교육·국방시설 등의 BTL 사업 및 데이터센터 등 약 12조원 규모의 국내 인프라 투자를 주도해 왔습니다.

특히, GTX-A·B, 서울지하철 9호선, 이수∼과천 복합터널, 경기고속도로 등 국가 핵심 민간투자사업을 투자·운용하며 축적한 전문성과 딜소싱 역량이 이번 펀드 모집 성공의 기반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윤지혜다른기사
한앤컴퍼니, KG그룹 편입 케이카 임직원에 '새출발 격려금'
금투업계, 레버리지 리밸런싱 장중 분산키로…어제 긴급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