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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전 임박' 트럼프 "이제 우리 차례…두들겨 팰 것"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30 07:51
수정2026.07.30 08: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기습공격에 대해 강도 높게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지역 친이란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공습도 시사했습니다.



여기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를 겨냥한 미군의 공습에 동참한 상황에서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크게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욕설을 쓰면서 "우리는 두들겨 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다. 그들(이란)은 얻어맞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부터 이란을 약 2주간 연속 공습하다가 지난 24일 중단한 바 있는데 이번 이란의 기습공격을 계기로 미군의 공습이 곧 재개될 가능성이 커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사우디와 함께 지난 28일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를 타격한 데 대해서는 이라크 정부와 협의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민병대를 '전 세계에 암적인 존재'라고 비난하면서 이란의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경고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습니다. 

중동 지역 친이란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타격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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