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 역대 최고인데…강남 초고가 내년 더 오르나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7.29 17:59
수정2026.07.29 18:23
[앵커]
강남·용산 초고가 아파트들의 올해 부동산 보유세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세율과 과세표준 조정까지 겹쳤던 2021년과는 달리 이번엔 공시가격 상승만으로 세금이 뛰었는데요.
다음 달 초 정부는 초고가주택에 대해 보유세를 더 강화하는 세제개편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웅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자이 아파트입니다.
84제곱미터 공시가격은 34억 9천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27억여 원에서 25.8%나 뛰었습니다.
이에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합친 보유세는 1천810만 원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난해 1천274만 원에서 약 42%나 급증한 셈입니다.
[우병탁 / 신한프리미어패스파인더 전문위원 : 공시가격 자체도 큰 폭으로 올라있는 상태고요. 세율이나 과표조정 같은 추가 보유세 인상이 아니더라도 1.5배 달하는 세부담 상한까지 오르는 경우가…]
실제로 초고가 주택에선 시세와 현실화율이 동시에 상승해 보유세 부담이 가장 컸던 2021년 수준을 넘어설 걸로 보입니다.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2천227만 원, 래미안퍼스티지는 1천905만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 밖에 송파 잠실 주공 5단지와 용산 한남더힐도 보유세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정부가 보유세 부담 강화를 예고하는 점도 시장의 긴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종부세 초고가 과표 구간 신설이나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고령·장기보유 공제 축소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 23일) : 수도권,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시가 30억, 과세표준 기준으로 보면 15억을 중과세를 한다고 이러면 엄청난 조세저항이 벌어질 수 있거든요.]
다만, 보유세는 전년 세액의 150%를 넘지 못하도록 세부담 상한이 존재하는데, 세제개편안에 따른 내년도 증세분이 한 번에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이 상한선 기준 자체를 손볼 경우 실제 세금 인상 속도는 더 빨라집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강남·용산 초고가 아파트들의 올해 부동산 보유세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세율과 과세표준 조정까지 겹쳤던 2021년과는 달리 이번엔 공시가격 상승만으로 세금이 뛰었는데요.
다음 달 초 정부는 초고가주택에 대해 보유세를 더 강화하는 세제개편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웅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자이 아파트입니다.
84제곱미터 공시가격은 34억 9천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27억여 원에서 25.8%나 뛰었습니다.
이에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합친 보유세는 1천810만 원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난해 1천274만 원에서 약 42%나 급증한 셈입니다.
[우병탁 / 신한프리미어패스파인더 전문위원 : 공시가격 자체도 큰 폭으로 올라있는 상태고요. 세율이나 과표조정 같은 추가 보유세 인상이 아니더라도 1.5배 달하는 세부담 상한까지 오르는 경우가…]
실제로 초고가 주택에선 시세와 현실화율이 동시에 상승해 보유세 부담이 가장 컸던 2021년 수준을 넘어설 걸로 보입니다.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2천227만 원, 래미안퍼스티지는 1천905만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이 밖에 송파 잠실 주공 5단지와 용산 한남더힐도 보유세 최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정부가 보유세 부담 강화를 예고하는 점도 시장의 긴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종부세 초고가 과표 구간 신설이나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고령·장기보유 공제 축소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 23일) : 수도권,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시가 30억, 과세표준 기준으로 보면 15억을 중과세를 한다고 이러면 엄청난 조세저항이 벌어질 수 있거든요.]
다만, 보유세는 전년 세액의 150%를 넘지 못하도록 세부담 상한이 존재하는데, 세제개편안에 따른 내년도 증세분이 한 번에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이 상한선 기준 자체를 손볼 경우 실제 세금 인상 속도는 더 빨라집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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