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손실에 곡소리…예탁금 추가 강화·전문투자자 제한도 검토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29 17:59
수정2026.07.29 18:35
[앵커]
반도체주가 흔들리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지난 이틀 동안 최대 40% 넘게 폭락했습니다.
레버리지 ETF의 과열은 우리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데요.
정부도 추가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성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인투자자들은 단일종목레버리지 상품을 3200억 원가량 순매수했습니다.
어제(28일)까지 합하면 이틀간 1조 원 넘게 사들였습니다.
SK하이닉스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이틀 동안 40% 넘게 주저앉았지만 반등 시 2배를 벌겠다는 생각으로, 매수세가 쏠린 것입니다.
당장 오는 31일부터는 현금으로 3000만 원 이상 가지고 있는 투자자만 단일종목레버리지 매수가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예탁금 기준을 강화했지만, 시장의 우려는 쉽게 사드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 흐름을 계속 챙겨 보면서 저희 책임이 막중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할 것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송구합니다.]
한국거래소도 시장가격과 상품 가치 사이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 달 19일부터 금융투자업계의 괴리율 관리 기준은 국내 상품의 경우 3%에서 2%로, 해외는 6%에서 5%로 강화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보완책에도 과열이 진정되지 않으면 추가 대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이억원 / 금융위원장 : (예탁금 기준을 강화하면) 꽤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하지만, 계속 시장 상황을 보면서 필요할 경우에는 추가로 올리든지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전문투자자 제한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여당에서 레버리지 배율 조정이 담긴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금융위는 변동성 완화 측면에서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반도체주가 흔들리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지난 이틀 동안 최대 40% 넘게 폭락했습니다.
레버리지 ETF의 과열은 우리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데요.
정부도 추가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성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개인투자자들은 단일종목레버리지 상품을 3200억 원가량 순매수했습니다.
어제(28일)까지 합하면 이틀간 1조 원 넘게 사들였습니다.
SK하이닉스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이틀 동안 40% 넘게 주저앉았지만 반등 시 2배를 벌겠다는 생각으로, 매수세가 쏠린 것입니다.
당장 오는 31일부터는 현금으로 3000만 원 이상 가지고 있는 투자자만 단일종목레버리지 매수가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예탁금 기준을 강화했지만, 시장의 우려는 쉽게 사드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 흐름을 계속 챙겨 보면서 저희 책임이 막중함을 깨닫고 있습니다.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할 것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송구합니다.]
한국거래소도 시장가격과 상품 가치 사이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 달 19일부터 금융투자업계의 괴리율 관리 기준은 국내 상품의 경우 3%에서 2%로, 해외는 6%에서 5%로 강화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보완책에도 과열이 진정되지 않으면 추가 대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이억원 / 금융위원장 : (예탁금 기준을 강화하면) 꽤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하지만, 계속 시장 상황을 보면서 필요할 경우에는 추가로 올리든지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전문투자자 제한도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여당에서 레버리지 배율 조정이 담긴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금융위는 변동성 완화 측면에서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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