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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희토류 공급 줄면 日 GDP 2.3% 감소"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29 16:44
수정2026.07.29 16:49

[중국 희토류 광산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희토류의 공급이 대폭 줄어들면 미국과 유럽 국가를 포함한 주요국 가운데 자동차 산업 비중이 높은 일본이 가장 큰 타격을 입는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최근 IMF는 희토류 공급이 80% 줄고 즉시 대체할 수 없는 상황을 가정해 주요국에 미칠 경제적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인도 등 주요 6개국 가운데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3%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6개국 가운데 가장 큰 감소 폭으로 부품 제조사를 포함한 일본의 자동차 산업 비중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마찬가지로 자동차 산업이 강한 독일은 실질 GDP가 2.1%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으며 미국과 인도는 1.5%씩, 영국과 프랑스는 1%가량씩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희토류는 방위산업은 물론 첨단 기술 분야와 친환경 산업에 필요한 광물 원자재다. 주로 전기차 모터, 스마트폰, 군사용 반도체 등에 사용됩니다. 

중국은 자국이 생산부터 정제와 제조까지 사실상 독점한 희토류를 외교적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70%가량을 채굴하고 희토류 자석도 80% 넘게 만들고 있습니다. 

중국은 또 지난해 11월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 이후 일본 기업과 기관을 특정해 희토류 등 전략 물자 수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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