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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8원 내린 1446.7원…중동전쟁 이후 최저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7.29 16:44
수정2026.07.29 16:48

[코스피가 전장보다 360.42p(5.98%) 내린 5,663.24로 마감한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이날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이 1,440원대로 내려오면서 약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5.8원 내린 1,446.7원을 기록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가로는 중동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월 27일 기록한 1,439.70원 이후로 가장 낮습니다.

환율은 이날 1,455.00원에서 출발해 오전 9시 17분께 1,457.80원에서 고점을 찍고 내리 하락해 오후 1시 43분께 1,442.60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장중 저점으로는 지난 5월 6일 이후 가장 낮습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외환시장에 유입되고 월말 수출업체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환율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이날 약 1조 2천억원어치를 팔아치웠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334로 0.077 하락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63.546엔으로 0.235엔 하락했습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4.56원으로, 8.82원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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