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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에 대출 한도 소진…이억원 "일관된 가계부채 관리 지속"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7.29 15:21
수정2026.07.29 15:45

[앵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국회에서 부동산과 금융의 절연이 본인의 소신이라고 밝히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대출 규제가 계속되는 와중에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소진 속도는 더욱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이정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부동산과 금융의 절연'을 다시금 강조하며 실수요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억원 / 금융위원장(국회 정무위 업무보고) : 과도하게 부동산으로 너무 많이 가서 우리 사회 부작용을 낳는 이런 부분들이 과연 금융이 같이 가는 게 맞는 거냐, 보다 생산적으로 기업의 성장을 돕고 일자리가 나오고 소득이 나오고 청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필요한 부분은 실수요자들은 또 (지원) 해 주고…] 

부동산과 금융의 절연이 본인 소신이냐는 조정훈 정무위 위원의 질문에는 "그렇다"며, "금융이 부동산을 자극해 한국 경제에 어떤 생산적인 역할 했는지"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1년 우리나라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은 98.7%, 올 상반기 기준으로는 85.3%로 낮아졌는데 금융감독원은 오는 2030년까지 80%까지 낮추겠다는 방침입니다. 

계속되는 대출 빗장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은 한도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 

그제(27일)부터 8월분 주담대의 신규 접수를 재개한 신한은행은 오늘(29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접수를 중단했습니다. 

이틀 만에 신규 모집분 한도가 소진된 겁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어제(28일) 5대 시중은행의 여신 담당 부행장을 소집해 집단대출 현황을 점검하고, 계약이 확정된 입주 예정자의 잔금대출을 총량규제서 제외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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