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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또 올리나?…신현송 "인상 기조 유지해 근원물가 잡는 게 합리적"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7.29 15:21
수정2026.07.29 15:41

[앵커] 

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시장의 관심은 추가 인상 시점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민후 기자, 일단 기준금리 인상하겠다고 또 강조했죠? 

[기자]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함으로써 근원물가 상승을 잡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은은 지난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 p 올린 연 2.75%로 결정하면서 3년 6개월 만에 인상했는데요. 

앞서 신 총재가 강조한 것처럼 "앞으로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며 추가 긴축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다만, 시기와 속도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신 총재는 "인상 시기와 어느 정도로 적극적으로 대응할지는 앞으로 입수할 데이터와 경기 상황을 지켜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물가상승률이 가장 걸림돌로 보고 있는데 근원물가를 가장 중요하게 봤어요? 

[기자] 

신 총재는 "헤드라인(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도 근원물가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신 총재는 "단기적인 충격으로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2%까지 올랐다"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2.5%까지 올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근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까지 2.2%대를 유지하다 5월부터는 2.5%대로 올라섰습니다. 

근원물가가 인플레이션의 지표인 만큼, 이를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취지입니다. 

특히 신 총재는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물가 압력뿐 아니라 경기 호황에 따른 수요 증가가 물가를 자극할 가능성도 경계했습니다. 

다음 달 27일 금통위를 앞두고 시장은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가를 7월 물가지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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