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中企 협력 채널 만든다…스타트업 남미 진출 논의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7.29 13:16
수정2026.07.29 13:36
[노용석 1차관, 브라질 중소기업부 차관과 면담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브라질 등 남미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지 정부와 공식 협력 채널 구축에 나섰습니다.
중기부는 28일 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노용석 제1차관과 루치아나 만치니 브라질 중소기업부 장관 특보 등 브라질 대표단이 면담을 갖고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방한 당시 체결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분야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상외교 성과를 중소기업의 남미 진출 동력으로 이어가려는 취지도 담겼습니다.
양국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 공식 협력 채널’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스타트업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 중소·벤처기업이 서로의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노 차관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SVC 서울을 소개했습니다.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 2026’도 소개하며 양국 간 정책 교류를 제안했습니다. 브라질 대표단은 SVC의 창업 생태계 지원 모델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 한국의 중소·벤처기업 정책 노하우를 도입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노 차관은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중기부는 브라질과의 공식 협력 채널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남미 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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