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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떠나 경기·인천으로…주택매매 늘면서 인구이동, 5년 만에 최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29 13:15
수정2026.07.29 14:48

 
[주택 매매 늘면서 6월 국내 이동 6월 기준 5년 만에 최다(사진=연합뉴스)]

6월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5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6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48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천명(0.6%) 증가했습니다. 6월 기준으로는 2021년(54만4천명) 이후 가장 많습니다 
   
데이터처는 4∼5월 주택 매매량이 13만6천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늘어난 영향이 6월 이동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6월 정부가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시범사업 대상지에 7개 군(郡)을 추가 선정하면서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전입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체 이동자 가운데 시도 내 이동자는 65.9%, 시도 간 이동자는 34.1%를 차지했습니다.  시도 내 이동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증가했고, 시도 간 이동자는 0.7% 감소했습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1.5%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이 역시 동월 기준으로 2021년(12.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을 보면 경기(5천161명), 인천(2천229명), 충북(863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서울(-5천697명), 부산(-1천149명), 대구(-822명) 등 니머지 10개 시도는 순유출됐습니다. 

2분기 시도별 순이동을 보면 경기(1만1천391명), 인천(4천442명), 충북(3천608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입했고, 서울(-1만6천259명), 부산(-2천596명), 광주(-1천844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했습니다. 

 연령대별 이동자 수는 30대(34만3천명)가 가장 많았고 20대(32만5천명)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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