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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1호 텍사스 가스복합발전 유력…수익성 고려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7.29 11:24
수정2026.07.29 12:15

[앵커]

정부가 총액 2000억 달러의 대미 투자, 그 1호 프로젝트로 미국 텍사스주의 발전소 건설 사업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 사업비 198억 달러, 우리 돈 약 29조 원에 달하는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슬기 기자,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닐 텐데,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산업통상부가 미국 상무부와 미 텍사스주 엔시날 지역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대미 투자 1호 후보로 놓고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최종 확정이 아닌 막바지 조율 단계에 있는 셈입니다.

앞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 22~25일 미 워싱턴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발전소 설비 용량은 약 6.4GW로 인근에 들어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게 될 전망입니다.

미국 내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확실한 수요처를 확보할 수 있고, 국내 건설·발전설비 기업의 수주로도 이어질 가능성도 고려됐습니다.

설립 부지와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천연가스 장기 공급처도 확보된 만큼 계획대로 추진되면 오는 2030년부터 1단계 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앵커]

공식 발표는 언제쯤 예상됩니까?

[기자]

산업부는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발표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그러나 방미 당시 김 장관 발언에 따르면 빠르면 8월 말이나 9월쯤 최종 투자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한미전략투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미국에 사업 추진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미 투자위원회 심의와 트럼프 미 대통령 승인을 거쳐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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