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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오픈런…이틀 만에 한도 소진

SBS Biz 정보윤
입력2026.07.29 11:23
수정2026.07.29 11:51

[앵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부동산과 금융의 절연, 즉 부채 관리 기조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형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접수도 아슬아슬한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정보윤 기자, 사실 대출과 관련해서는 앞서 봤던 세금 문제와 달리 조금 제한을 풀겠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규제 기조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이 나온 셈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해 "앞으로도 부동산과 금융의 절연이라는 일관된 가계부채 관리 기조 속에 서민 실수요자 보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여전히 높은 가계부채 수준, 시중 유동성 증가 등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짚었는데요.

그러면서도 "지난 6.27 대책 이후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 등 가계부채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에 비해 제한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위는 어제(28일) 5대 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을 소집해 집단대출 현황을 점검하고, 이미 계약이 확정된 입주 예정자의 잔금대출은 총량규제에서 예외 적용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앵커]

그러면 일선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신한은행은 오늘(29일)부터 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신규 접수를 중단했습니다.

앞서 신한은행은 이번 달 8일부터 모집인을 통한 신규 대출 접수를 중단했다가 지난 27일부터 8월분에 대해 접수를 재개했는데요.

신청이 몰리면서 이틀 만에 월별 접수 한도가 소진된 것으로, 재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시중은행들은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잇따라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는데요.

KB국민은행은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 한도를 3억원으로 낮췄고, 케이뱅크는 마이너스통장 신규 개설 중단 조치를 다음 달 말까지로 한 달 연장했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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