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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분기 영업익 44% 감소…신규수주는 62% 급증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7.29 10:44
수정2026.07.29 10:46


GS건설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7천799억 원, 영업이익 914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3조1천961억 원)보다 13.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21억 원에서 914억 원으로 43.6% 줄었습니다. 반면 신규수주는 5조2천242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2천304억 원) 대비 61.7% 증가했습니다.

사업본부별 매출은 건축·주택사업본부가 1조5천368억 원, 플랜트사업본부가 4천20억 원, 인프라사업본부가 3천96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건축·주택사업본부는 주택 경기 둔화에 따른 착공 현장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5% 감소했습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8.1%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플랜트사업본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인프라사업본부는 27.4% 각각 증가하며 실적을 뒷받침했습니다.



신규수주는 도시정비사업이 견인했습니다. 2분기에는 상대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1조9천218억 원), 마천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조142억 원), 안산 성포동 주상복합사업(6천416억 원) 등을 따냈습니다.

상반기 전체로는 성수전략1구역 재개발사업(2조1천540억 원), 부산 광안5 재개발사업(9천709억 원),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사업(6천793억 원) 등을 포함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7조4천695억 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습니다.

GS건설은 신규 공급 물량의 착공이 단계적으로 진행되면서 건축·주택사업본부 매출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동시에 수익성 중심의 전략적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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