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트럼프는 대화 주장하는데…다시 무력 충돌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29 10:04
수정2026.07.29 10:10

[이란군의 중동 국가들에 대한 대응 공격 미사일 (AFP=연합뉴스)]

미군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28일 이란군이 중동 미군 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를 모두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미 동부시간 오늘 오후 5시45분,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부대가 이란에서 중동의 미군 기지를 기습 공격하려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은 13일 연속으로 이란에 대해 공습을 이어가다 지난 24일부터 중단했고, 이후 이란 역시 중동 미군 기지에 대한 보복 공격을 멈춘 상태였습니다. 

중부사령부는 또 다른 엑스 게시글에서 "사우디아라비아군과 함께 7월 28일 이라크에서, IRGC가 미군과 사우디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하도록 지시한 이란 계열 테러리스트들을 정밀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과 사우디 전투기들은 지난 72시간 동안 IRGC가 지시한 30건 이상의 드론 공격에 대한 강력한 대응 조처로 이라크 동부에 걸쳐있는 여러 테러 조직 병참 및 무기 기지를 타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정황을 놓고 보면, 이란의 새로운 탄도미사일 공격은 미군·사우디군이 밝힌 이란 '대리 세력' 타격에 대한 보복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이란혁수대 "호르무즈 항해 유조선 3척 타격"
'5년 내 대규모 사망 등 AI 재앙 온다'…"확률 2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