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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천억원 대 서래마을 재건축 시공권 잃었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7.28 18:00
수정2026.07.28 18:04

[대우건설 ]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지위를 잃었습니다.



대우건설은 오늘(28일) 공시를 통해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총회에서 자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을 취소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공사비 약 3천387억원 규모로, 대우건설은 지난해 6월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조합과 대우건설은 계약 협상 과정에서 일부 조건을 놓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조합은 총회를 통해 시공사 선정 취소를 의결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오늘 시공사 선정 취소 공문을 수령했으며, 해당 결정에 대해 소송 제기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남원효성빌라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103가구 규모의 노후 연립주택으로, 재건축을 통해 132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계획입니다. 최근 서울시는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지만, 핵심 쟁점인 제1종 일반주거지역 내 5층 재건축 허용 여부는 추가 검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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