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전략] 중동긴장 완화에도 반도체 조정…뉴욕증시 혼조
SBS Biz
입력2026.07.28 16:04
수정2026.07.28 17:04
■ 오늘 경제 안녕하십니까?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국제유가 급락에도 반도체주 조정흐름을 이길 순 없었습니다.
중국의 반도체 기술 추격과 엔비디아발 순환금융 우려에 빅테크 실적을 앞둔 경계감까지 맞물리며, 반도체주가 크게 빠졌는데요.
다행히 중동 긴장이 완화되면서, 다우와 S&P500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주요 이슈들 살펴볼까요.
엔비디아의 금융보증 논의, 미국과 이란의 갈등완화, 마지막으로 중국의 기술추격까지 시장을 움직인 핵심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WSJ은 엔비디아가 오픈 AI의 오하이오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대 2500억 달러 규모의 지급보증인데요.
이와 별도로 GPU 구매 자금도 최대 3500억 달러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픈 AI는 아직 상장하지 않아 공개된 신용등급이 없는 상황인데, 엔비디아가 신용을 보강해 주면 훨씬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소식은 곧바로 시장의 우려로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조달한 자금이 다시 엔비디아 GPU 구매에 쓰이는 이른바 '순환금융'이 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 건데요.
간밤 엔비디아는 5% 가까이 빠지며 애플에게 시총 1위를 내줬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가 더 많은 채무를 떠안을 거라는 우려에 엔비디아의 5년물 CDS 프리미엄이 0.82% 포인트까지 뛰었고요, 이는 지난해 11월 거래가 본격화된 이후 최대 상승폭입니다.
AI 과잉투자 우려가 다시 커진 상황에서 파이낸셜타임스는 AI 인프라발 리스크가 시장 금리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짚었습니다.
이번 주 빅테크들의 실적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죠.
이어서 중동소식도 살펴보죠.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전용기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이란이 먼저 대화를 원하며 폭격 중단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성과가 없으면 공습을 재개할 수 있다고도 했고, 공습 중단 배경으로 지목된 미사일 재고 부족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현지시간 28일,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 밤 트럼프 대통령과 벤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정상회담이 백악관에서 열리는데요.
이란전에 대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꽤 비슷하다"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란 외무부는 미국과의 협상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래도 미국과 이란의 충돌 소강 국면 속에 들어서며,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유가가 그래도 하락하면서 물가우려가 눌러졌지만, 이번 FOMC에서는 여전히 매파적 유지 기조가 우세한 상황인데요.
연준이 이런 유가와 물가흐름을 어떻게 진단할지도 지켜보시죠.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가 역설적으로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 속도를 한층 앞당겼습니다.
창신메모리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 국영기업이 액침형 DUV 노광장비 양산을 성공한 건데요.
연내 중국 최대 파운드리기업 자금광업과 창신메모리 등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그간 독점했던 극자외선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ASML 입장에서는 큰 악재였는데요.
이런 보도 직후 나스닥 ADR은 6%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물론 아직 중국의 기술 수준이 ASML에 미치지 못하는 걸로 평가되지만, 그동안 ASML의 중국 매출 비중이 30%대에 달했던 만큼, 향후 글로벌 반도체 및 장비 시장의 판도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오늘장 주요 일정입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미국 FOMC 회의가 진행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ADP 고용변화보고서와 6월 소매재고, 5월 주택가격지수, 7월 CB 소비자신뢰지수도 함께 발표됩니다.
실적 발표로는 코카콜라, 보잉, 비자등의 성적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이어질 FOMC와 빅테크들 실적 전망까지, 더 자세한 내용 투자노하우에서 함께하시죠.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국제유가 급락에도 반도체주 조정흐름을 이길 순 없었습니다.
중국의 반도체 기술 추격과 엔비디아발 순환금융 우려에 빅테크 실적을 앞둔 경계감까지 맞물리며, 반도체주가 크게 빠졌는데요.
다행히 중동 긴장이 완화되면서, 다우와 S&P500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주요 이슈들 살펴볼까요.
엔비디아의 금융보증 논의, 미국과 이란의 갈등완화, 마지막으로 중국의 기술추격까지 시장을 움직인 핵심 이슈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WSJ은 엔비디아가 오픈 AI의 오하이오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대 2500억 달러 규모의 지급보증인데요.
이와 별도로 GPU 구매 자금도 최대 3500억 달러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픈 AI는 아직 상장하지 않아 공개된 신용등급이 없는 상황인데, 엔비디아가 신용을 보강해 주면 훨씬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소식은 곧바로 시장의 우려로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조달한 자금이 다시 엔비디아 GPU 구매에 쓰이는 이른바 '순환금융'이 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 건데요.
간밤 엔비디아는 5% 가까이 빠지며 애플에게 시총 1위를 내줬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가 더 많은 채무를 떠안을 거라는 우려에 엔비디아의 5년물 CDS 프리미엄이 0.82% 포인트까지 뛰었고요, 이는 지난해 11월 거래가 본격화된 이후 최대 상승폭입니다.
AI 과잉투자 우려가 다시 커진 상황에서 파이낸셜타임스는 AI 인프라발 리스크가 시장 금리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짚었습니다.
이번 주 빅테크들의 실적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죠.
이어서 중동소식도 살펴보죠.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전용기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이란이 먼저 대화를 원하며 폭격 중단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성과가 없으면 공습을 재개할 수 있다고도 했고, 공습 중단 배경으로 지목된 미사일 재고 부족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현지시간 28일, 우리 시간으로는 오늘 밤 트럼프 대통령과 벤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정상회담이 백악관에서 열리는데요.
이란전에 대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꽤 비슷하다"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란 외무부는 미국과의 협상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래도 미국과 이란의 충돌 소강 국면 속에 들어서며,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유가가 그래도 하락하면서 물가우려가 눌러졌지만, 이번 FOMC에서는 여전히 매파적 유지 기조가 우세한 상황인데요.
연준이 이런 유가와 물가흐름을 어떻게 진단할지도 지켜보시죠.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가 역설적으로 중국의 반도체 장비 국산화 속도를 한층 앞당겼습니다.
창신메모리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 국영기업이 액침형 DUV 노광장비 양산을 성공한 건데요.
연내 중국 최대 파운드리기업 자금광업과 창신메모리 등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그간 독점했던 극자외선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ASML 입장에서는 큰 악재였는데요.
이런 보도 직후 나스닥 ADR은 6%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물론 아직 중국의 기술 수준이 ASML에 미치지 못하는 걸로 평가되지만, 그동안 ASML의 중국 매출 비중이 30%대에 달했던 만큼, 향후 글로벌 반도체 및 장비 시장의 판도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오늘장 주요 일정입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미국 FOMC 회의가 진행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ADP 고용변화보고서와 6월 소매재고, 5월 주택가격지수, 7월 CB 소비자신뢰지수도 함께 발표됩니다.
실적 발표로는 코카콜라, 보잉, 비자등의 성적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이어질 FOMC와 빅테크들 실적 전망까지, 더 자세한 내용 투자노하우에서 함께하시죠.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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