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금호타이어 생산직 이어 사무직도 조정 신청...임단협 후폭풍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7.28 15:53
수정2026.07.28 15:55


금호타이어 생산직에 이어 사무직 노동조합도 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로 조정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했습니다.



금호타이어 사무직 노동조합은 전날(27일) '2026년 단체교섭(임금협상)' 제3차 본교섭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오늘(28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조합은 올해 단체교섭이 지난해 예기치 못한 광주공장 화재를 조기 극복해 낸 직원들의 헌신과 견고한 실적 흐름을 바탕으로 정당한 성과 보상을 논의하는 자리였음에도, 회사가 끝내 임금인상과 성과급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안조차 내놓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회사는 기능직 교섭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무직 임금인상과 성과급에 대한 어떠한 제시안도 내놓지 않았으며, 사무직 교섭 역시 기능직 교섭이 마무리되어야 정리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끝내 변경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생산직군이 가입한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도 오늘(28일) 올해 임단협 교섭 난항으로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했습니다. 해당 노조는 현재 임금 5.9% 인상, 영업 이익 일부를 상여금 방식으로 지급, 가택 대기 중인 조합원 일부의 고용 보장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규준다른기사
금호타이어 생산직 이어 사무직도 조정 신청...임단협 후폭풍
오픈AI 직원이 내 옆자리…한국 사업 전면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