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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부진에 떠나는 서학 개미…이달 美 주식 5조 넘게 순매수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28 13:36
수정2026.07.28 13:39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증시가 조정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서학 개미들이 다시 미국 주식 순매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지난 27일(조회일 기준)까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35억8999만달러(5조2762억원)로 집계됐습니다.

이달 순매수액은 지난 6월 한 달간 순매수액(6억3296만달러)의 약 5.5배 수준으로 커졌습니다.

종목별로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일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ETF인 '속슬'(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의 순매입액이 17억5919만달러로 가장 많았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지난 23일 6억1367만달러(8990억원)에서 추가 매입해 순매수액은 8억1238만 달러가 됐습니다.



뒤이어 알파벳(2억9567만달러), 나스닥100 지수의 하루 등락률을 2배로 따라가도록 설계된 프로셰어즈 울트라 QQQ(ProShares Ultra QQQ) ETF(2억2739만달러) 순이었습니다.

그간 국내 증시로 복귀했던 서학 개미들도 약세장이 길어지면서 다시 미장(미국 증시)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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