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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벌써 추가대책?…예탁금 5천만원·증권사 신용융자 막는다?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7.28 11:22
수정2026.07.28 13:23

[앵커]

이렇게 반도체주가 출렁이면서 국내의 단일종목 ETF 상품들을 둘러싼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오는 31일로 보완대책 시행을 앞당긴 정부는 벌써부터 추가 대책도 거론하며 한껏 경계심을 키우는 모습이고, 증권업계에서도 리스크 관리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먼저 정부 움직임 전해주시죠.

[기자]

사흘 뒤인 오는 금요일(31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 기본예탁금이 현재 1천만원에서 현금 3천만원으로 강화되는데요.

금융위원회는 규제 조기 시행을 앞두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관련 금융투자업계 간담회도 열었습니다.

금융위는 수요가 진정 안 될 경우 투자 요건 추가 상향에다 개인별 투자 한도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비중을 20% 이내로 제한하는 등의 추가 조치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어제(27일) 금융투자업계와 만난 여당은 레버리지 상품의 배율 1.5배 하향엔 선을 그었지만 예탁금 5천만원 상향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개별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움직인 경우도 취재됐다면서요?

[기자]

하나증권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와 단일종목 ETN을 신용공여 담보평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8월 14일부터 시행하는데요.

기존에는 해당 상품을 담보로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담보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건데요.

앞으로는 이 ETF를 가지고 있어도 신용융자 담보로 쳐주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급격한 가격 변동성에 따른 담보관리 안정성 제고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인데요.

신용거래 이용 시 담보 인정 범위를 축소하는 리스크 관리 강화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과열 진정 조치들은 타사들로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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