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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 반도체 쇼크에 8% 급락...매도 사이드카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28 11:22
수정2026.07.28 11:40

[앵커]

간밤 뉴욕을 흔들었던 반도체 악재가 한국엔 태풍으로 몰아닥쳤습니다.



양대 반도체 대장주들이 일제히 무너지며 코스피는 장중 한때 10% 가까이 폭락했고 결국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증시 상황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현재는 코스피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6400에 개장했지만 9%까지 빠지며 매도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잇달아 발동했고 장중 6200선마저 내줬습니다.

코스닥도 742로 하락 출발한 뒤 매도 사이드카로 700선까지 맥없이 빠졌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2조1천억원 주식을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이 2조2천억원을 순매수하며 받아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12% 이상, 삼성전자도 10% 넘게 동반 급락 중입니다.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두 자릿수 이상 빠졌습니다.
 
창신메모리 충격에 반도체기판 LG이노텍도 급락하고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주도 약세입니다 코스닥에선 원익IPS 와 주성엔지니어링이 13% 안으로 급락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 1.9원 오른 1468.5원에 이어 오늘 오전 1470원 턱밑까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가 어땠던 겁니까?

[기자]

중국 창신메모리 상장에 엔비디아의 지급보증 추진으로 AI 반도체주가 급락했습니다.

다우와 S&P 500지수는 소폭 올랐지만 나스닥은 떨어졌습니다.

엔비디아가 오픈AI 데이터센터의 2500억 달러 지급보증을 추진하자 순환금융 우려가 시장에 먹구름을 덮었습니다.

엔비디아는 5% 가까이 급락했고, 애플에 시총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도 1% 넘게 빠져 머스크는 조만장자였던 재산이 한 달 만에 반토막 났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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