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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전자·160만닉스…삼전닉스, 장 초반 9~10% 폭락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28 09:56
수정2026.07.28 10:0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9∼10%대의 급락세를 보이며 출렁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9시 54분 기준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9.45% 내린 23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3만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5월 4일 이후 처음입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어제보다 10.9% 폭락한 161만8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SK하이닉스도 5월 초 종가 가격으로 되돌아간 수준입니다.

중국이 반도체 제조 핵심 장비 양산에 착수했다는 소식과 AI 순환 투자 우려가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간밤 미국 한 온라인매체는 중국이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주로 생산하는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의 직전 세대인 반도체 제조용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양산에 돌입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쟁 심화 등 우려로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 투자 심리는 크게 위축됐습니다.

ASML은 6% 가까이 급락했고, 엔비디아도 5%가량 내렸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7%,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는 각각 2%, 11% 넘게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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