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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네이버·엔비디아 AI 파트너십, 더욱 공고해질 것"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7.28 09:43
수정2026.07.28 09:49

[최태원 SK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24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에서 열린 AI 서밋에서 SK하이닉스, SKT와 엔비디아의 전략적 AI 팩토리 및 반도체 협력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한국투자증권이 네이버에 대해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로 양사의 사업 파트너 관계가 공고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앞서 네이버는 어제(27일)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한 1조4800억원 규모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습니다. 신주 724만1564주를 발행가액 20만4500원에 발행할 예정이며, 유상증자 후 엔비디아는 네이버 지분 4.5%를 보유하게 됩니다.

오늘(28일)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네이버와 엔비디아의 사업 파트너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빅테크의 자체 AI 칩(ASIC)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엔비디아가 자사 반도체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고객 생태계를 투자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며, "네이버는 장기적으로 엔비디아의 핵심 파트너 중 하나로 AI 팩토리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호윤 연구원은 "AI 팩토리는 우려보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마진율을 보여준다"며, "GPU 구매·가동 이후 감가상각과 원리금 상환이 끝나는 5년 뒤부터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도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 등 기술적 변화로 데이터센터 산업이 본격적으로 커질 시기를 앞두고 있다"며, "대표 플레이어가 될 네이버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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