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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미 시걸 "채권 실질금리, 주식시장 어려움 초래했던 수준"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28 08:21
수정2026.07.28 08:41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의 제러미 시걸 명예교수는 채권 실질금리가 역사적으로 주식시장에 어려움을 초래했던 수준에 이르렀다고 분석했습니다.

시걸 교수는 27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10년 만기 미국 국채 실질금리가 2.43%까지 상승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시걸 교수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미 국채 실질금리와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주식시장 수익률 간 차이를 주시하고 있다"며 "이 차이를 약 5%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밝히면서수익률 측면에서 아직 주식이 채권보다 우위이지만 금리가 훨씬 더 오를 경우 주식의 매력이 약화할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시걸 교수는 "아직 위협적인 상황은 아니지만 실질금리가 계속 상승한다면 (주가 악영향 전망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채권 금리 상승은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실적 주도 랠리(상승세)에도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시걸 교수는 "금리가 오르면 실적이 어떻든 간에 이를(금리 상승 영향을) 상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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