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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페인 '산불에 폭염에'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7.28 08:17
수정2026.07.28 08:20

[프랑스 남서부 지역 산불 진압하는 소방관들 (EPA=연합뉴스)]

6일째 맹렬히 번진 프랑스 남서부 권역의 산불이 현지시간 27일 확산세를 일시 멈췄으나 28일부터 폭염이 들이 닥치면서 번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르피가로에 따르면 28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다시 찾아올 거란 기상 예보에 산불 진화 작업이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폭염이 29일 정점에 달할 예정이며 산불 진화 작업이 한창인 남서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40도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폭염이 닥치기 전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지역 주민들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농민들은 트럭에 물탱크를 싣고 와 소방관들의 일손을 돕거나 불길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나무를 베고 덤불을 제거해 방화선을 만들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 지롱드 지역과 스페인 마드리드 인근 중부지역에서는 최근 양국 역사상 최악 수준의 산불이 계속되면서 이재민 32만5천여명이 집을 떠나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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