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美 이란공습 중단에 급락…브렌트유 90달러 밑으로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7.28 04:38
수정2026.07.28 06:10
[홍해를 지나는 선박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이 주말새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면서 27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급락했습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종가는 배럴당 88.36달러로, 전장 대비 8.7%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2.61달러로 전장보다 7.5% 떨어졌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종가가 배럴당 9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일 이후 일주일만입니다.
앞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이어 우회로로 사용되던 홍해까지 긴장이 확대되면서 지난주 배럴당 100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주말새 미국은 2주간 이어온 대이란 공습을 일시 중단하고 이란도 보복 공격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력 충돌이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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