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분리배출 실적 관리…기후부·육군, 재활용 확대 협약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7.27 18:11
수정2026.07.27 18:34
[정부세종청사 내 기후에너지환경부 청사 (사진=연합뉴스)]
군부대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과 재활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육군본부가 협력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일(28일) 오후 세종시 기후에너지환경부 별관 청암빌딩에서 육군본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육군의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육군 내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확산하고, 유리병과 종이팩 등 재활용 자원을 원료로 한 제품 사용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기후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16년 첫 협약 이후 이어온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성격입니다. 협약 기간은 1년 단위이며, 별도 종료 의사가 없으면 1년씩 자동 연장됩니다. 육군은 재활용 자원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고 장병 대상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합니다.
또 분리배출 대상 자원의 발생량과 실적을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 제공해 재활용 실적 관리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군 장병 생활폐기물의 품목별 분리배출 전용 물품을 지원합니다. 자원 재활용 우수부대를 발굴해 평가하고 포상하는 역할도 맡습니다.
군부대 현장의 분리배출 업무 개선과 교육 지원도 함께 추진합니다. 기후부는 이번 협약을 군부대 내 고품질 재활용 자원 확보와 탈플라스틱 정책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공공부문 협력 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군부대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은 고품질 자원 확보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육군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이 순환경제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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