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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던킨에 로운샤브도 오른다…외식 부담된다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7.27 17:51
수정2026.07.27 18:30

[앵커]

먹거리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가성비를 앞세운 외식 브랜드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라면과 과자, 빵까지 줄줄이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가성비 외식마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더본코리아와 롯데리아, 맘스터치에 이어 이랜드이츠의 가성비 샤브뷔페 '로운 샤브샤브'도 주말 가격을 최대 15% 인상했습니다.

서울 신촌점과 청량리점 등 6개 매장은 2만 7천 900원으로 7.7%, 부산 괴정점과 전남 순천점 등 7개 매장은 2만 2천 900원으로 15% 올렸습니다.

[박화연 / 서울 용산구 : 외식 물가도 올라서 아무래도 덜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비싼 메뉴 안 시키고 사이드 안 시키고… 2주에 한두 번 정도 (외식)했던 것 같은데 이제는 한 번 할까 말까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외식에 이어 가공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농심의 인기 상품인 육개장사발면은 1천 200원으로, 새우깡은 1천 6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오릅니다.

던킨과 뚜레쥬르도 도넛과 빵 가격을 평균 7% 안팎 올릴 예정입니다.

[김정식 / 연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환율이 높아지고 수입 물가가 높아지니까 시차를 두고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아요. 원유가가 중동 전쟁 때문에 앞으로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물가가 많이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성비를 내세운 외식 브랜드까지 가격을 올리면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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