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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9.6조원 증가…전 금융권 최대"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7.27 17:42
수정2026.07.27 17:43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10조원에 가까운 증가 폭을 기록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퇴직연금시장 전체 적립금은 전 분기보다 45조1천438억원 증가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가운데 9조5천799억원이 자사를 통해 유입된 신규 자금으로, 전체 증가분의 21.2%를 차지하며 42개 사업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상반기 누적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은 1분기 4조4천426억원과 2분기 9조5천799억원을 합쳐 약 14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는 연초 적립금 대비 36.5% 늘어난 수치"라며 "1·2분기 모두 전 금융권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하며 고객의 신뢰를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회사 측은 원리금보장형에 치우치지 않도록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는 자산배분 전략과 로보어드바이저(RA), MP구독 등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를 주요 배경으로 꼽았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변동성 장세에 불안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방안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고객 수익 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합친 미래에셋증권의 전체 연금자산은 지난 6월 말 기준 80조8천100억원, 고객 수익은 24조6천7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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